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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것을 글로 말한다.
봄 비
봄 비/淡湖 촉촉히 내리는 비에게 흙의 속삭임 온 대지를 적셔다오 나는 새싹을 틔워줄게 보슬보슬 한 흙을 머리에 이고 미소를 머금어 친구에게 손 짖을 한다 이 계절에 우리를 기다리는 비와 흑의 조화로 가슴을 설레게 해주자꾸나 어린 싹은 시리게 너의 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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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6. 21:10
애가(哀歌)
애가(哀歌)/淡湖 나 젊을적 그리움을 몰랐습니다 포근한 사랑도 미쳐 몰랐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과 함께 살겠습니다 소중한 시간들을 영상에 담으며 살겠습니다 그것이 추억이든 현실이든 두 손을 꼬옥 잡고 고왔던 그 시절 얘기를 들으면서요 나에게는 그 따뜻한 가슴이 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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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7. 21:42
엄마 생각
엄마 생각/淡湖 고구마순 잘라낸 속이 텅빈 고구마처럼 자기 몸을 태우고 포근함으로 감싸주기 위해 주굴주굴해진 뱃살 내 인생에 전부인 고우셨던 엄마 솜털처럼 포근한 품에서 캥거루처럼 자랐건만 나 스스로 자란줄 알고 잘난체 하던 날들이 아쉬워라 성장하기 전 맺힌것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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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8. 00:10
고향의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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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6. 04:36
오신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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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7. 01:09
철지난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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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9. 21:46
지금은 집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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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6. 02:02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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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31. 20:19
화무 십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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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8. 22:50
인생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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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5.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