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찍사/淡湖 새벽부터 환상의 나래를 펴며 바디 삼각대 리모컨을 챙겨 구상을 하며 동행하기로한다 어느곳으로 테마를 잡을까 생각이 났다 오늘은 양수리를 기점으로 세미원 두물머리 마음에 담고 촬영에 딱맞는 의상 몇 벌 챙겨넣고 조금은 드레시한 의상으로 입는다 화사하게 요술쟁이처럼 꾸미고 무엇을 주제로 할까 미소로 버스와 전철 버스를 갈아타며 양수리역에 도착 오늘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