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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것을 글로 말한다.
행복한 찍사/淡湖 새벽부터 환상의 나래를 펴며 바디 삼각대 리모컨을 챙겨 구상을 하며 동행하기로한다 어느곳으로 테마를 잡을까 생각이 났다 오늘은 양수리를 기점으로 세미원 두물머리 마음에 담고 촬영에 딱맞는 의상 몇 벌 챙겨넣고 조금은 드레시한 의상으로 입는다 화사하게 요술쟁이처럼 꾸미고 무엇을 주제로 할까 미소로 버스와 전철 버스를 갈아타며 양수리역에 도착 오늘을 맡긴다
봄 비/淡湖 촉촉히 내리는 비에게 흙의 속삭임 온 대지를 적셔다오 나는 새싹을 틔워줄게 보슬보슬 한 흙을 머리에 이고 미소를 머금어 친구에게 손 짖을 한다 이 계절에 우리를 기다리는 비와 흑의 조화로 가슴을 설레게 해주자꾸나 어린 싹은 시리게 너의 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선물..
5월/淡湖 계절의 여왕 사알짝 발코니에 기대어 보니 월[月]의 자태도 고아라 넝쿨장미 흐드러진곳에 웃음꽃이 피고 5월의 장미들은 가지각색으로 카메라우먼 맨들을 반긴다 찔레꽃,수국,샤스타데이지,데이지 은방울꽃,초롱꽃,양귀비꽃,한련화 샐수없이 피어나는 곳곳에 가슴설레며 보는사람들의 미소 산 내 들 에는 푸르른 나뭇잎들이 춤을추고 눈도 마음도 푸르게 하여라 아름답고 멋진 오월이여 땡큐
詩[4月/淡湖] 4月/淡湖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영국 詩人 엘리엇은 그의 詩 황무지에서 표현합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여러가지 공과금이나 세금등이 4월에 나온다고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4월에는 온갖 식물들이 포근한 기운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묘사하여 잔인한 달이라고 하나봅니다 4월은 잔잔한 기쁨의 파도가 밀려 옵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 아니라 아름다운 달로 승화되는 달이라고 하고싶습니다 -詩/촬영/모델/小說家,詩人-淡湖이진영 2008지음-
빛과 삶/淡湖 영상을 담아내는 것은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과 같다 카메라에 담아내는 직업은 고통과 잡념이 없으며 행복한 마음과 긍정의 마음으로 한 발 한발 걷는것이다 어느날 사진가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무작정 일행과 함께한 그곳은 자연이 어우러져 ..
고귀한 생명 淡湖 여호와께서 사라에게 자녀를 잉태케 했듯이 여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를 하고 생명을 탄생시켰습니다 하나님의 고귀한 생명임을 명심하여 본분을 다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합니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淡湖 어느날 문학가 대표와 대화도중에 들은 말 그분은 이제 나이먹고 늙고 몸이 불편해서 모든 것에서 빼야됩니다 누구나 나그네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젊고 패기가 있을때는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사는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이 변해가..
이별의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淡湖 더이상 곁에 있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무의미했던 시간들이 차라리 따나겠다고 버티고 견뎠지만 그러나 그것은 신기루인 것을 당신의 힘을 빌려 나를 이겨보려 했지만 그러나 그것은 한 낱 바람에 지나지 않은 것을 그 마음이 내 안에 들어오는 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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